수학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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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영] 기본편 수학 II (2014) - 등차수열
등차수열의용어

1. 등차수열의 용어.
원래 등합수열이 더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뺄셈은 덧셈으로 표현가능하듯이요.
왜 등차수열로 되었고 차의 개념이 더 강조되었나요?


2.205 페이지 10-10 번 문제에서

첫째항과 둘째항 사이에 전혀 규칙성이 없고
둘째항부터 공차가 같은 수열을 보았는데요.

수열의 정의는 자연수가 정의역이고 그에따른 일정한 규칙 아닌가요?
첫째항만 완전히 동떨어진 모양을 '수열'로 인정해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러한 용어사용의 가용범위와 함께
일반적으로 이러한 형태가 인정되는지 제가 오개념을 가진건지 궁금합니다.)


3.

이건 4단원 부등식의 증명에 대한 고민인데요..
예를들어
x>_2 일때
x + 1/x-2 의 최솟값은?
이란 문제를 보았습니다.

여기서 x 와 1/x-2 를 서로 같다고 두면 허근꼴로 실근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해설지에는 x를 x-2로 변형시키더라고요. 그렇게하여
기하평균의 곱을 1로 만들어서 최솟값을 구하던데..

정석책에는 이러한 형태는 다루지 않아서
제가 재수생이라 여쭤볼 곳이 없어서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그냥 생으로 곱하면 풀 수가 없나요?

안녕하세요 질문에 대한 관련 답변입니다. 1.등차수열이란 차가 일정한 수열입니다. 등합수열이란 용어는 없지만 등합수열의 관점에서 보면 앞항의 일정한 수를 더해서 다음항이 된다는 의미이고, 등차수열의 관점에서는 서로 이웃한 두 항의 차가 일정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어렸을때, 어떤 수들을 나열하고 규칙성을 찾아보라는 문제에서 앞항에서 일정한 수를 더해서 다음항이 되는 일정한 수를 찾으려고 했을까요? 아님 두 항사이의 차가 일정한지 알아보려고 했을까요? 같은 의미이지만 보통 두 항사이의 차를 알아보는 것이 사람들에게 더 익숙하다고 생각합니다. 2. 수열이란 말 그대로 수를 나열한 것입니다. 예를들어 1,34,654,8548,96,8666887,,.... 도 수열이라 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중에서 일정한 규칙이 있는 등비수열, 등차수열 위주로 배우는 것입니다. 3. 생으로 곱하면 푼다는 것이 x 와 1/x-2 를 서로 같다고 하고 푸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학생 질문에서 말한것처럼 허근이 나와 답을 구할수 없습니다. 또한 허근이 안 나왔다고 해서 그 값이 최솟값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산술 기하를 의도해서 낸 문제라고 생각이 들고 산술 기하를 이용하거나, 아님 미분을 배웠다면 미분을 이용해서 풀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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