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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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영] 기본편 미적분I (2014) -
수학 공부법 관련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수능 공부를 시작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해드리자면 중학교 3년간 중하위권 성적이었고 고등학교 3년은 검정고시를 졸업해서 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에 4년간 공부와는 거리를 두다가 작년부터 공부를 해야겠다는 나름의 이유가 생겨 고교 공부를 시작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물론 대학 입시를 위한 공부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일반적인 고등학생들과 상당히 많이 달랐습니다 기본 중의 기본도 없더라구요 당장 나이는 20대인데 너무 중학교 수준까지 내려가서 하나하나 공부하자니 주어진 시간은 많이 있지 않아 최대한 고교과정 먼저 떼고 공부 채워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로그라는 것을 생전 처음보았습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이해는 바로 됐지만 생전 경험이 없어 잠깐 시간이 흐르고 앞단원 반복을 하고 있으면 잊어먹기 일쑤더군요.

우선 서론을 말씀을 드려 제 상황을 고려하여 답변해주십사하고 생각이들어 서론을 좀 길게 적었습니다.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현재 전 문과 진학 예정이라 문과를 공부하고 있는데 계속 안풀리는 개념문제를 끝단원까지 갔다가 와서 다시 풀면 항상 까먹기 일쑤라 개념서를 '어떻게' 반복을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 듭니다. 우선 이 단원은 할 필요없겠다 라는 정도로만 개념서 반복을 그렇게 주된 관점을 두고 있는데 이에 관해 조언의 말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2. 개념서는 평생 끼고 봐야된다고 강의들마다 항상 말씀하시더군요 그렇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개념서는 그렇게 공부를 하면되지만 문제를 많이 풀라는 말도 하셔서 물론 문제도 많이 풀지만 '어떤 문제집', '얼마나'라는 고민이 또 생기더군요. 현재 제가 생각하는 '어떤 문제집'은 '일반 유형별 문제집'과 '얼마나'는 시중에 있는 모든 문제집을 다 풀자 '시간이 많이 걸려도 어쩔 수 없다 안했으니까'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합니다. 2번 항목의 질문은 제 생각에 대한 검토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이 방법을 작년 1년간 해보았는데 수학 공부가 너무 방대하고 광활하여 갈피를 못잡는 경우가 항상 있기에 이렇게 질문드렸습니다.

부디 꼭..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국어나 영어는 공부방법을 잡아서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는데 수학은 도저히 갈피를 못잡아서 이렇게 여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에 대한 관련 답변입니다. 개념서는 당연히 꾸준히 봐야 합니다. 일단 개념을 알아야 문제를 풀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개념이 익숙해지기 위해 기본 문제를 풀고 개념이 익숙해지면 응용력을 위해서 응용문제를 해결합니다. 이때 아주 어려운 문제들 위주로 풀면 자신감이 떨어질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적당히 어려운 문제지를 택하세요 왠만해선 답과 해설을 안 보고 해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봐야된다면 오답노트를 해서 다음에는 안보고 풀수 있게 노력하세요. 그리고 문제 푸는 것이 익숙해졌다면 시간을 맞춰서 문제를 풀어보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가야 합니다. 항상 시험을 본다는 기분으로 공부하면 남들보다 더 빠르고 알차게 공부할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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