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영] 기본편 수학(하) (2018) - 평면좌표 |
수학 문제를 풀고 있는데... |
안녕하세요. 수학 예습을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도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고 해서 지금 당장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감이 오지 않습니다. 현재 저는 수학 상의 대부분의 개념을 어느 정도 알고 있고, 기본 문제 정도는 대부분 풀 수 있습니다. 심화 문제는 약간 풀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제 수학 하의 직선의 방정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개념이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았고 한 절반 정도만 잡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념이 완전히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 문제에서도 잘 못 풀겠는 것이 있습니다. 원의 방정식도 예습을 나가려 했으나 하던 도중 직선의 방정식을 더 공부한 후에 돌아와야겠단 생각에 도중 멈췄습니다. 그래서 원의 방정식에 관해선 아주 약간의 개념만 아는 상태입니다. 여름 방학의 단축 가능성 때문에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이 연기된 방학이 끝날 때까지 어느 정도나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면 최소 무리함수까지는 다 해 놓아야 하나? 아니면 수학 하를 어느 정도 완성해 두고 그 다음을 넘어가야 하나? 원활한 고등학교 생활을 위해서는 현재의 이 방학이 끝날 때까지 얼마나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 해 놓아야 할까요? 그리고, 그러면 또 그걸 어느 정도나 심도 있게 해 놓아야 할까요? 예를 들어서 무리함수 부분까지 나가야 한다고 한다면, 그것을 간단하게 예습만 하고 넘어가도 좋은 것일까요, 아니면 기본 문제는 다 풀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다져 놓아야 하는 것일까요? 이 게시판에서 이런 것을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물어볼 곳을 모르겠어서 여기에 질문을 남겨 봅니다. 저는 이번 연기된 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어디까지, 얼마나 심도 있게 공부할지를 알고 싶고, 그에 따라 계획을 수립하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에 대한 관련 답변입니다.
공부에 대해서는 각각의 개인차가 있고, 동영상 강의를 신청하였을때 맞춰놓은 계획이 있었을 것입니다.
계획대로 하되, 제일 중요한 것은 반복학습 즉, 복습입니다.
강의를 들으실때, 쉬운 개념인 경우 한번에 대부분의 내용을 습득할 수 있겠지만
어려운 개념이 많습니다.
한번에 모든 것을 깨우치려고 하지말고 모르는 것은 다시 한번 더 듣다보면
(대신 두번째 들을때는 익숙한 것은 스킵하면서)
개념이 익숙해질 것이고 기존의 어려웠던 문제가 할만해지고 좀더 어려운 문제를 찾게될것입니다.
얼만큼 공부를 할지 얼마나 심화, 확장할지는 문의내용에 적힌 글만 봐서 제가
쉽게 판단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계획을 세운것이 있다면 일단 막연하게 무서워만 하지말고 일단 들어보고 또 들으면서
자신이 세운 100 완성도에서 60이상을 한다면 성공한 것입니다.
일단 부딪혀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