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 실력편 미적분 (2018) - 여러 가지 정적분에 관한 문제 |
필수예제 16-9 |
필수예제 16-9와 같은 유형의 문제에서, 상수 a의 값을 구하려면 위끝과 아래끝이 같아지도록 x에 수를 대입하여 풀면 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방법은 x에 관한 항등식에서 수치대입법으로 상수 a의 값을 구하는 것 같은데요. 갑자기 드는 생각이, "x에 특정 수를 대입하여 구한 a의 값이, 그 특정 x값에 대해서는 성립하지만 모든 x값에 대해서는 성립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x에 특정 수를 대입하여 a=1, 2가 나왔으면 a의 값은 둘 중에 반드시 있겠지만 혹시 둘 중 하나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수치대입법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기는 하지만 찜찜함이 남아서, 저의 생각에 대하여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일단, 고등교육 과정에서 필수예제 16-9번과 같은 문제에는 적분구간의 위끝과 아래끝이 같도록 맞춰서 적분값을 0으로 만든 후, 방정식을 푸는 것이 정석적인 풀이법입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고 계셔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 수치대입법을 통해 a의 값의 후보가 2개 이상이라면 그 중 무조건 하나는 답이고,
문제에서 그 이외의 틀린 a값들을 찾아낼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집니다.
a의 값은 상수, 곧 하나의 값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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