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는 어느 상황에서든 방향을 나타내는 기호입니다. 수직선에서 0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방향이고, 왼쪽은 -방향입니다. 이 때 +2는 0을 기준으로 오른쪽, 즉 양의 방향으로 2만큼 떨어져 있는 수이므로 양수라 부르게 되고 -2는 음의 방향으로 2만큼 떨어져 있는 수이므로 음수라 불는 것입니다. 삼각함수에서 각을 새롭게 정의하면서 동경이 어떻게 움직여서 만들어지는 각이냐에 따라 수와 마찬가지로 양의각, 음의각이란 표현을 하게 되는데, 허수는 대소관계를 따질 수 없는 것처럼 이제 새롭게 정의된 각에서도 대소관계를 따지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각의 범위에서 10도보다는 30보다 크다 정도의 대소관계는 따질수 있겠지만 -100도와 30도늬 대소관계는 따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