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소위 수학이 어렵다고 징징대는 학생들 및 정치세력들 때문에

문과에서 미적분이 빠져버린 일이 있었다가

상경계열 대학교수들의 건의가 받아들여 이전 정부에서 부활했었는데

이제는 문과에서 삼각함수를 날려버렸군요. 30년이상 문이과 공통부분에 있었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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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강의를 하시는 선생님께서는 관계기관에서 만든 교육과정대로 강의하실수밖에 없겠지만

이렇게 고교 수학의 범위가 계속 축소되는데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신지요.

학부모 입장에서 바뀐 과정을 보니까 뭐랄까 미래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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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깟 삼각함수 하나 빠진것 가지고 그러냐고 하실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

그래도 수학이 어렵다고 징징대는 학생들, 소위 수포자들은 계속 있을것이고

결국 정치권에서는 수학을 쉽게 라는 압력을 넣어 결국에는 뭔가 하나씩 계속 없어겠죠.

지금 과학이 그렇습니다. 수학은 필수라서 그나마 나은데

과학은 물리,화학,생물,지학이 선택이라 어렵다는 학생들의 요구를 다 받아들여서

교육과정 바뀔때마다 쉽게 쉽게 바꿔서 이제는 과거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수고 많습니다.